균산정(均山亭) > 미래유산 시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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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균산정(均山亭)은 학자였던 문인환이 아버지 문용현의 뜻을 받들어 1921년에 건립하였고 균산정(均山亭)이 있던 자리는 기묘명현의 한 사람인 문준의 6대손 문필상이 ‘수헌’이라고 이름한 초가집을 짓고 서적을 모으며 학문을 연마하면서 많은 후학들을 가르치던 유허였다.

문준의 12대손인 문인환이 “이 땅을 묵힐 수 없고 이 물을 폐할 수 없다”는 아버지 문용현의 뜻에 따라 수헌 옛터에 정자를 짓고 아버지의 호를 따서 균산정(均山亭)이라 하였다. 1937년 지붕 기와를 보수, 2001년 문준의 13대손 문재충이 중수하였다.

 2020년 7월 16일 광주광역시 북구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도리석초, 도리기둥의 골기와 팔작지붕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의 모습, 정자 입구에 단칸 와가의 정문이 있고 정면에 윤용구가 쓴 현판이 걸려 있다. 

정자의 한 중앙에는 네 개의 기둥이 별도로 정립하여 판자마루로 되어 있는 정사각형의 거실이 꾸켜져 있다.

그 위에 삼층 다락이 설치했다.

네모진 형태로 정자의 한 방 위쪽으로는 작은 다락이 있고, 네 면에는 마루가 설치. 주변 좌측에는 석축 토담이 둘러 있다.